여행사 예약 관련
1. 여행사와 항공사의 결제 시스템은 ‘동기화에 시간차’가 있어요
여행사를 통해 결제한 경우, 항공사 시스템에 결제 정보가 반영되기까지 최대 수 시간 소요됩니다.
특히 저가항공이나 외항사(베트남항공 포함)는 이런 지연이 자주 발생합니다.
즉, 결제가 완료되었더라도 항공사에는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황일 수 있어요.
2. 여행사에 최종 '발권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예약만 된 상태일 수 있고, 아직 발권 전일 수도 있습니다.
'예약 완료'와 '발권 완료'는 다른 단계입니다.
→ 여행사 측에 "E-Ticket 발권이 완료된 상태인가요?" 라고 꼭 확인해보세요.
*E-Ticket 번호(13자리)*가 있다면 진짜로 항공권이 발행된 상태입니다.
3.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결제 안내가 떠 있는 경우:
여행사 경로로 예약된 건이라면, 항공사에서는 직접 결제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는 무시하셔도 되고, 여행사 통해 결제 내역과 발권만 확실히 확인하시면 됩니다.
4. 그래도 불안하시면 이렇게 해보세요:
항공사에 직접 전화해서 “3자 발권(여행사 경유)인데, 예약번호 XXX 상태 좀 확인해달라”고 요청하세요.
또는 여행사에 E-Ticket PDF를 요청하시면 가장 확실하게 안심하실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예약번호는 정상 조회되지만, 항공사에서는 아직 '미결제'로 뜨는 건 여행사 발권 전이라 그런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E-Ticket 발권 완료 여부를 꼭 확인하시고, *문서로 받은 전자 항공권(PDF)*까지 받으시면 더 이상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여행 전에 필요한 예방접종 확인해보셨나요?
현재 일부 국가 (동남아, 중남미, 인도 등)에서 장티푸스가 유행중이라고 합니다.
보건소에 문의 결과 장티푸스는 필요에 따라 3년에 한번씩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이라고 합니다.
출국 전 14일 전에는 접종이 필요하니 제가 정리한 글 참고하셔서 접종 이력도 확인하시고
무료 접종 가능한 보건소도 확인해보세요.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